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천시 대책본부가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
금일 화재 상황에 대해서 일단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일 오후 13시 32분에 화재 신고를 접수하고 저희 관내 및 경기도서 본부 광역1호를 발동해서 출동을 했습니다.
출동해서 현장에 도착해서 이 건물 구조는 지금 일반 철골 샌드위치패널 3동이 신축 중인 건물이었습니다.
3동 A, B, C동 중에 B동 건물에 약 면적 1만 평방미터가량 되는...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처음 선착대가 도착했을 당시부터 강한 폭발음과 농염과 화재가 상당히 되어 있는 상태에서 도착을 해서 진화 작업을 하였고 동원인원은 총 410명, 동원장비는 총 123대가 출동을 해서 화재 진압을 했습니다.
화재 원인은 현재 경찰과 소방이 합동조사 중이고 내일 또 정밀감식을 할 겁니다.
조사 화재 원인과 진행 상황 조금 더 정밀 조사해서 말씀드려야 될 사안 같고 그래서 총 인명피해가 48명인데 돌아가신 분이 38명, 중상이 8명, 경상이 2명입니다.
그리고 자세한 희생되신 분들 내역과 이송병원 이런 것은 뒤에서 자세히 말씀을 드릴 거고요.
그래서 저희가 재산피해액도 역시 조사를 해 봐야 되겠고 현재 작업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화재는 처리는 됐는데 아직은 밑에 잔불들이 있어서 그거를 다 헤쳐서 지금 조금 더 처리를 해야 됩니다.
중장비를 동원해서 하고 있고 실종되셨던 분들하고 사망자, 희생하신 분들하고 차이가 나중에 발생할 수도 있는 소지가 있어서 밤새 계속 수색은 진행은 할 겁니다.
현재까지는 추가로 없는 것으로 지금 1차로 확인이 됐는데 계속 수색을 하고 내일 또 날이 밝으면 다시 한 번 정밀수색을 할 그런 상황입니다.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뒤의 분들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권금섭 / 이천시 부시장]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이천시에서 화재로 인한 커다란 인명 피해가 있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죄송합니다.
지금 현재 사망자 되신 분들은 이천의료원 병원에 12명, 가남베스트병원에 3명, 송산장례식장에 4명, 그다음에 장호원요양병원에 3명, 하늘공원에 6명, 효자원에 4명, 곤지암농협에 3명, 곤지암연세장례식장에 3명 해서 총 38명이 이송되셨고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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